
“
왜 그렇게 열을 내고 그래~
”
오오쿠로 카즈요시 | 大黒 和義 | Okuro Kazuyoshi
키/몸무게 ::
나이 ::
학급 ::
성별 ::
19
3 - D
男
175 / 65
소지품 ::
팬던트, 휴대폰, 이어폰



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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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붉은 색의 머리와 흑색 눈동자가 눈에 띄는 소년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었다. 왼쪽 눈 밑의 눈물점과 왼쪽 귓볼에 점이 있다.
항상 웃고 있으며, 굉장히 쉬워보이는 인상을 준다.
성격
[ 능글 맞은 / 장난꾸러기 ]
" 장난 하나? 장난 둘 "
그는 능글맞다고 해야 할지, 대처술이 뛰어나다고 해야 할지. 곤란한 상황에서 항상 유연하게 빠져나가는 능력이 있었다. 항상 실실 웃는 얼굴로 그렇게 빠져나가니, 화를 낼 수도 없고.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적이 없고 늘 사람이 많았다. 그야말로 최고의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할까. 주변 사람들과 트러블이 거의 없고 소문도 꽤 좋은 편이다. 진입장벽도 낮아서 새학기가 되면 늘 제일 먼저 많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그의 일이었다. 하지만 깊은 관계는 꺼려하는 편이라 어느 정도 선을 넘을 것 같다 싶으면 한 발 뒤로 빠진다.
그는 장난을 치고 상대의 반응을 보는 것 또한 좋아했다. 초등학생 땐 정도가 조금 지나쳤지만, 철 들고 나서는 절대 도를 넘는 일이 없다. 눈치도 꽤 빠른 편이라 상대의 기분을 읽는 건 그에겐 식은 죽 먹기였다. 주로 유치한 장난을 치기 때문에 그의 친구들은 그를 유치하지만 약삭빠른 아이, 가벼운 아이라고 생각한다.
[ 우유부단한 / 완벽주의 ]
" 좀 더 느긋하게 하면 안 돼? "
빨리, 급하게 라는 말은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이었다. 피아노 연주, 더 나아가서 인생에 대해서도 느긋하고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였다. 일처리도 한 번에 하는 것이 아닌, 천천히 조금씩 하는 것을 선호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맞춰주는 것엔 일가견이 있었기 때문에 안 맞는 타입은 거의 없지만, 굳이 뽑자면 빠르게 행동하는 사람들과 잘 맞지 않았다. 행동이 빠른 사람들은 대개 그를 답답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우유부단한 태도임에도 그는 꼼꼼하고 완벽한 것을 추구했다. 일종의 강박 증세도 있는 듯이 자신의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하면 차라리 망쳐버리는 것이 낫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것이 인간관계에도 드러났는데, 남들에게 자신의 약한 모습은 절대 보여주지 않으려한다. 그래서 슬픈 영화를 봐도 절대 남 앞에선 울지 않으려 하고, 귀신에 관한 소문에도 절대 겁 먹으려 하지 않는다. 그가 보여주는 피아노 연주도 완벽하고 깔끔한 스타일로, 그의 성향을 잘 보여준다.
[ 헌신적인 / 이타적인 ]
" 그거, 내가 도와줄까? "
그는 자신이 정말로 믿고, 정말로 기댈 수 있는 소수의 사람에 한해 헌신적인 태도를 보였다. 조금의 과한 그의 헌신적인 태도는 되려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보통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겐 자신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상대만 생각한다. 3년 전엔 좋아하던 반 친구 머리로 떨어지던 화분을 막아주는 바람에 한 달동안 깁스를 해 피아노 연습을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정말 믿는 사람이 그리 많진 않기 때문에 그의 이런 면모를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꼭 그런 사람들에게만 헌신적으로 구는 것은 아니다. 그는 대외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이타적인 면모도 많이 드러나있다. 남을 도와주는 것에 거리낌이 없으며, 자신이 불리해지더라도 남을 도와주는 것을 우선시한다. 아마 이런 성향이 그를 인싸로 만들어준 것이 아닐까. 고등학교 입시를 할 때도 경쟁하는 분위기 속에서 악보를 쉽게 빌려준다던가, 아무튼, 히츠넨 학원의 서로 경쟁하는 분위기를 딱히 좋아하진 않는다.
특징
1) 和義
● 3월 10일 생
● 물고기자리
● 아쿠아마린
● RH+B형
● 오른손잡이
2) 大黒
● 늘 바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자주 얼굴을 뵙지는 못하지만 원만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
● 태어날 때부터 도쿄의 단독주택에서 살아왔다.
● 1살 아래의 여동생은 병원에 입원해있다.
3) 피아노
● 8살 쯤부터 피아노에 손을 댔다.
● 솔직히 말해서 재능은 없다. 본인도 그걸 알지만 그럼에도 피아노를 놓지 않고 지금까지 끌고 오고 있다.
● 없는 재능을 매꾸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하지만 남들에겐 절대 티내지 않는다.
● 연습량이 많아서 그런지 학교 내에서 중상 정도는 한다.
4) 호
● 여름 ;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어서. 매미 소리도 좋아해~
● 베토벤 ;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 아이스크림 ; 나는 X리가리군이 제일 좋아.
5) 불호
● 겨울 ; 추우니까..?
● 낫또 ; 냄새나!
● 체육 ; 체력이 약해서 힘들어..
● 메트로놈 ; 학원 다닐 때 맨날 들어서 지겨워..
6) 기타
● 시력이 안 좋아서 수업 중엔 안경을 꼭 착용한다.
● 자신을 칭할 땐 나 (私), 타인은 보통 이름으로 바로 요비스테 해서 부르거나 별명을 붙여서 부른다.
● 운이 좋다! 아이스크림을 사면 10의 5 확률로 한 번 더가 걸린다.
● 추위를 잘 탄다.
● 아재개그를 매우 좋아한다.. 진심으로 재밌어하는 것 같다.
●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는 편이다.
● 엄청 악필이다.
+
팬던트 ; 뚜껑을 열면 동생과 자신의 초등학생 때의 사진이 있다.
휴대폰 ; 기종은 아이폰 7. 휴대폰에 조금 금이 가 있다.
이어폰 ; 늘 가지고 다니는 흰색 아이폰용 이어폰. 자주 노래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