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파~ ..아니, 솔이었나?
아하~ 또 혼나겠다~
”
야나기사와 후미코 | 柳沢 文子 | Yanagisawa Humiko
키/몸무게 ::
나이 ::
학급 ::
성별 ::
19
3 - D
女
178 / 70
소지품 ::
후미코의 가방 -
칼슘가득 어육소세지
(참치맛) x5(개)
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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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침착한 #느긋한 #우유부단 #낙천적인 #웃음왕!
느려! 답답해! 웃지마!
후미코의 신조는 ‘뭐든 마음먹기에 달렸다.’ 입니다.
급하게 처리할 사안이 있음에도 꾸준히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며 일을 수행합니다.
상대방을 간 졸이게 하는 데 만큼은 선수가 따로 없군요!
비록 신조의 머리와는 묘하게 비틀린 바가 있지 않나 싶지만…
따지고 보면 자신의 고집대로 밀고 나간다는 뜻은 일치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일처리나 답을 미루는 것만으로도 큰일인데 언제나 밝게 웃는 얼굴을 보면 화를 낼 수도 없어 괜스레 짜증이 치밀기도 한다고 합니다. (3-C반 A양의 증언)
종종 사람을 답답하게 만드는 면모와는 달리 또 친구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주고
배려 깊은 태도로 대화에 임합니다. 대화의 주체가 되기보다는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호응도 괜찮게 해주는 편이니…
말상대로는 나름 적합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느긋하고 여유 있는 모습으로 자기도 모르게 곤란한 일을 해결해주는 사건도 발생합니다.
대체로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있으면 따로 용무가 있다며 은근슬쩍 자리에서 이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위가 그러합니다. 얼렁뚱땅 넘어가는 자세긴 해도…
결과적으론 좋은 끝인만큼 친구들에게 ‘미워할 수는 없는 아이’ 라는 평을 듣습니다.
profile
생일: 9월 18일
별자리: 처녀자리
혈액형: O형
가족관계: 부, 모
좋아하는 간식: 어육소세지(참치맛)
싫어하는 운동: 농구
어라? 후미코… 의외로 재능있어?
히츠넨 학원의 피아노 전공을 맡고 있는 학생으로썬 당연한 일이지만…
후미코는 피아노 연주에 꽤나 재능이 있습니다!
마치 머리가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 듯한 움직임… 상당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언제나 흐느적거리고 멍한 모습을 보여주긴 해도 히츠넨 학원의 학생이라는 것이죠!
때때로 악보 없이 칠 때도 있는 걸 보니… 노력의 결과일까요?
자신이 입학한 일에 자부심과 책임을 가지고 연습에 임하면 좋겠습니다.
(후미코는 연습 땡땡이를 자주 치는 모양이거든요)
잠깐! 연습 중에 군것질은 금지라고!
잠시 한 눈을 팔면 금새 입에 음식이 물려있습니다.
연습 중 간식을 먹으면 안 된다고 자주 꾸중을 들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차려보면 무언가를 먹고 있다… 라는 것이 후미카의 의견입니다. 아니, 귀신에라도 홀렸단 건가요?
든든히 먹고 쑥쑥 성장하는 것은 청소년에게 무척 좋은 일이라지만…
조금 정도는 자제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둘이 아는 사이였어?
후미코는 비교적 친화력이 좋은 편입니다. 3-D반은 물론이요,
입학 당시에도 쑥쓰러워하는 태도 없이 친구들에게 한 발 먼저 다가갔습니다.
특정 무리에 속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발 하나는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친화의 범위가 상정 이상인지라…
일주일 전 태어난 옆마을 촌장댁 아기강아지(!), 매일같이 바뀌는 교통정리 담당 순경님(!!!) 까지!
...아는 사람(사람이 아니어도)이 예상보다 곱절은 많은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