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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같은거 보다..

즐거운게..분명 있을텐데.

무토 준페이  |   無桐 純平   |  Mutou Junpei

키/몸무게  ::

나이  ::

​학급  ::

성별  ::​

19

3 - D

女 

178 / 평균이하

소지품  ::

헤드폰, 스마트폰,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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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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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회갈빛의 덮수룩하고 정리되지 않은 머리카락이 눈을 덮을 정도로 길었다.

머리칼에 가려진 얼굴 인상은 꽤나 단정한 인상을 주었다. 물색과 비슷한 연한 파란색의 눈동자가 어딘가 차가운 인상을 주었다.

항상 노래를 듣고 다니는지 붉은색의 헤드폰을 항상 목에 걸고다녔다.

최근에 몸이 마른건지 조금 품이 큰 교복을 입고있다. 기장은 딱 맞는 편

신발은 검은색의 스니커즈를 신고있다.

성격

그것이 나에게 연상시키는 것은 썩은 냄새 뿐이었다.

나는 커튼을 모두 쳐버린 방 안에서 봄을 격렬하게 증오했다.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引きこもり 히키코모리 은둔형외톨이]

학교라는 곳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재능이 출중한 다른 동급생들을 보고 있자면 계속 자신이 위축되기 때문이겠지, 자신만의 스페이스에 다른이가 들어오는 것을 조금 꺼려했다. 그것이 감정이든 무엇이든.이런 성격 탓에 출석률이 많이 저조한편, 어떻게 진학하게 되었는지도 의문일정도이다. 원체 자신이 없는 탓에 조금 굽은 등을 움추리며 몸을 작게 만드는 것이 버릇이었다.

 

[날이 서있는]

사람과 어울리기 어려워 하는 것이 조금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날이 서고, 모든 것에 대해 예민한 편에 속했다. 보고있자면 다루기 어려운 동물을 보고있는 느낌이다. 그렇게 불만이 많은가? 항상 입을 비죽 내밀고 작은 소리로 대꾸를 하는 것이다.

 

[정에 연약한]

그럼에도 상냥하고 부드러운 성향을 가진 이에게 약했다. 사근사근 자신에게 친밀감을 표시하며 다가오는 이에겐 어쩔 도리를 모르며 말려들게 되는 것이다. 자신을 위해주는 사람일수록 더욱 그것이 티가 거의 나질 않아 문제인것이지만, 은연중에 상대를 배려하기라도 하는 듯 겨우 쥐어짜낸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말을 걸어오기도 한다.

 

[단순한]

칭찬과 감탄사를 들으면 그, 그런가? 하며 조금 기세 등등해지는 듯한 어린애같은 단순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서 말을 걸어올때면 조금 오타쿠같은 모습을 보이며 잔뜩 그 주제에 대해 주절거리기도 했다.

​특징

0 . 無桐 純平

0920 / 처녀자리 / 로즈마리

 

생긴 것 만큼 눈에 띄는 특징이 없는 것이 특징, 심한것은 아니지만 소통하기 어려운 상대에겐 말을 더듬는다. 눈치를 보고 조금 위축되어 있는것같아 보이기도, 자기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현저히 부족했다. 학급내에선 존재감이 아주 많이 없는 편이다. 출석부를 확인하고 선생님께서 결석인가? 하고 말할때까지 아무도 모를정도로. 항상 조용히 학교를 다니는 편이라 주변의 반응에도 잘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그저 빨리 졸업을 바라고 있는 것 같다.

1인칭은 오레( 俺)하지만 어딘가, 자신이 오레라고 지칭하는 것을 발견하고 나면 와타시( 私)로 급하게 수정하곤 하였다.

피아노에 있어서 재능도 신체적인 유리함도 가지고 있다. 손바닥과 손끝을 보고 있자면 피아노를 치지 않은 손은 아니었다. 길고 가느다란 손가락에 잔뜩 붙어있는 굳은살이 보였다.

그러나 피아노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은 아닌 듯, 피아노를 앞에 두고 건반을 누를 때면 조금 인상을 쓰고 불만이 있다는 듯 입을 비죽거리기 일수였다. 비록 머리카락에 가려져서, 표정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꼭, 주변의 공기가, 분위기가 그렇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

 

1 . 無桐가 (家)

 

무토의 부모는 작은 악기 메이커를 운영하고 있다.

부모님의 직업이 직업인 만큼 악기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아서 이것 저것 손을 대보지 않은 악기가 없었다. 히츠넨 학교에 들어오게 된 것도 큰 연관이 있다.

무토는 둘째로 위에 나이차이가 많지 않은 형 하나, 아래에 여동생이 있다. 형제들간의 사이가 좋아보이지는않는 편. 듣기로는 형도 히츠넨 학원 출신이라던데.

 

2 . 좋아하는 것

 

현재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일렉트릭계열의 록. 줄곧 듣고있는 것인지 항상 목에 헤드폰을 끼우고 있다. 뭔가 피아노보단 기타쪽이 몇배는 더 멋있지않냐며 말을 늘어놓기 일상.

작사작곡에도 마음이 있는지 종종 기타를 들고와서 혼자 연주하고 생각난 것을 메모해두기도 한다.

1920*1080 해상도 PC환경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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