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 나 불렀어...?
”

타치바나 슌 | 橘俊 | Tachibana Syun
키/몸무게 ::
나이 ::
학급 ::
성별 ::
19
3 - D
男
174 / 55
소지품 ::
손목시계



1 4 5

.png)
지원 (@HJ_RB42)
갈색빛이 나는 연한 머리카락. 그 아래로 금색빛이 도는 눈. 까만색 안경을 항상 쓰고 있다. 눈이 많이 좋지 않은지 옆에서 보면 안경알의 두께가 손가락 한마디는 되는 것 같다. 가늘고 마른 몸에 단정하게 입은 교복. 악보가 담긴 파일을 항상 들고 다니는데, 가끔 가다 한두장씩 흘리고 다닌다.
몸을 움츠리고 이따금 깜짝깜짝 놀라는 모습은 보통, 만만한 아이로 느낄것이고, 만만한 아이가 맞기도 하다. 말을 걸어봐도 외관 분위기와의 차이가 없다.
성격
겁쟁이 / 울보
어떤 일이든 지레 겁먹곤 움츠러든다.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며 주위를 둘러본다던가, 중대한 일이 있으면 자신이 맡기보다는 무조건 남에게 넘겨주고, 또 크고 험악한 인상을 사람을 보면 몸이 굳어 꼼짝을 못한단다. 이 뿐일까, 추궁의 대상이 되거나 심하게 놀림이라도 당하면 쉽게 얼굴이 빨개지며 눈물이 고이는 울보다.
소심한
소심하기론 두 말 할 것도 없다. 워낙에 숫기가 없어 남에게 능청스레 말을 걸 수 있는 타입은 전혀 아니었다. 내성적이고 남에게 잘 끌려다니는 우유부단한 성격. 대담하지 못하고 조심성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 자신의 주장을 함부로 내뱉는데 어려움이 있다. 뿐 아니라 타인의 눈치를 보고 지나치게 의식하는 바람에 말이 헛나오거나, 실수를 남발하기 일쑤다.
거진 답답하다는 소리를 듣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꼼꼼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는 혼자 속으로 차분하게 생각한 채 말로는 잘 꺼내지 않는 편이다.
상황파악이 빠르고 통찰력이 높아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허점을 잘 짚어내곤 한다.
내성적인 성향으로 꼼꼼하고 눈치가 빠르며 맡겨진 일은 확실히 하는 철저한 학생.
3월 29일 / 양자리 / 우엉 / 그린 다이아몬드
재능
어렸을 때부터 악기와 깊게 연관되어 있는 아이였다. 조금만 가르쳐주어도 큰 노력 없이 어떤 악기든 잘 다루었고, 부모는 그 재능을 금방 알아보았다.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 그리고 피아노. 특별히 바라는 장래희망도, 동경하던 인물도 없던 슌은 그대로 부모의 말에 따라 피아노를 잡게 되었고, 흐지부지 피아노를 치다보니 히츠넨 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피아노를 남들보다 크게 애정을 두고 있지 않고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가족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 두 명. 악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슌과 다르게도 가족 전체가 악기와 관련이 없다. 그나마 어머니가 피아노곡을 좋아하는 정도. 또 다른 점은, 가족들은 다 사교성이 좋고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들이라는 것. 집으로 돌아가면 곧잘 휘둘리고 놀림 당한다.
Like 차분하고 다정한 사람, 작고 귀여운 것, 달달한 음식.
Dislike 무섭게 생긴 것. 귀신, 깡패, 벌레, 무엇이든.
기타
-
의기소침해지면 구석에 앉아서 생각 정리를 하는 게 습관.
-
말을 자주 더듬는다. 또한 가끔 동급생에게도 존댓말을 섞어 쓰기도 한다.
-
음악 외로 작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모두 다 읽는 것이다. 실제로 슌이 없을 때, 보통 도서관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렇지만 다 읽을 수 있을지는...
-
악기는 몰라도, 몸을 쓰는 운동은 다른 누구보다도 못한다.